숙원사업 해결

지긋지긋하던 파워콤 케이블을 해지하고 KT FTTH 가입. 드디어 꿈에 그리던 주택 광랜!


광케이블 및 전원선 정리하느라 모뎀 리셋 두어번. 역시나 속도제한(라이트로 가입)


불만없음. 대칭 55Mbps라는 것 만으로도 만족



모뎀마저 없었으면 좋을뻔 했으나 존재함. 다산네트웍스 모델명 H610

인터넷 가입과 해지를 반복 하다보면 위약금(할인반환금) 중 모뎀할인금 비율이 가장 높다는 것을 알 수 있다. KT는 무약정 8000원, 모뎀임대료 면제 옵션으로 가입했으니 한달에 위약금이 8000원씩 꼬박꼬박 쌓여간다. 역시 영악한 놈들...



광케이블이 신호가 세서 노이즈가 심한지 가뜩이나 난시청지역인 이곳에서 HD안테나 신호를 방해한다. 새로 광케이블을 작업하면서 기존 케이블과 잡선들을 같이 정리했다.



옷걸이 안테나, 실내 안테나, 창 밖 설치 모두 실패. 날씨에 따라서 신호가 변하지는 않는데 그래도 한번씩 신호가 떨어지곤 한다. 앞에 보이는 아파트내에서의 방해전파에 따라 그런 듯 싶다.

케이블과 거치대는 Sky Life것을 이용했다. 관악산 방향이 위성안테나 정반대향이라 딱 맞다!

쌩유~ 스카이 라이프! 역시 HD는 스카이 라이프! ㅋㅋ



나의 HD생활을 책임지는 KMP. FusionHDTV 프로그램을 써본지 언제인지 모르겠다. 하여튼 KMP가 킹왕짱 이다.

신호세기는 65~92% 사이. 신호가 많이 약해지는 날에는 다른 채널들은 괜찮은데 우리의 용자 마봉춘만 시청하기 힘들게 되서 너무 슬프다. EBS가 약해지면 좋을텐데 ㅠ.ㅠ

아~ 시원하다.

파워콤의 어처구니 없는 다운로드 양에 따른 속도제한 때문에 한 달 넘게 쌩고생 했던 걸 생각하면...
http://www.jihwany.com/94